2011/08/26 17:45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0


나를
너를
그리고
자꾸자꾸 단단해지는 우리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란 늪에 빠져 헤어나올 생각을 못하는 나를
그런 나를 붙잡고 놓아줄 생각이 없는 너를
그리고
자꾸만 세상이 옭아매는 우리를




지금이 가장 춥고 어두운 때라고 느낀다면
그건 곧 봄이 오고 해가 뜰 거라는 이야기겠지.
그래서 더욱 꼭 잡게 되는 너의 손.



그동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았어서,
함께 다독이며 힘들게 지나온 길들이 이제는 어렴풋하게 느껴진다.
사랑하고 행복해서
앞으로도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 웃을 날만 가득하기를 바란다.





어른이면서 아이이고
이상형이면서 이상향인
사랑.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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